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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20.12.27 대전 카이스트 드라이브 나들이 오리 명소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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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타오바롬입니다.

카이스트 본원 오리보러 다녀왔습니다.

봄이면 벚꽃으로 유명한 카이스트!!

평소에는 한가합니다.

카이스트 앞 갑천변을 따라~ 화려하게 핀 벚꽃을 보러

4월에는 도로가 북적북적하지만... 그이외에는 한가로워서

산책하거나 드라이브하기 딱 좋습니다.

카이스트 오리연못이라고 불리는 곳은

정문 들어가자마자 바로 보입니다.

거위가 있지만.. 청둥오리도 있습니다.

겨울에는 잘 살아 있을려나 모르겠네요^^;

최근 코로나로 인하여 외부인통제가 심해지고

건물은 학생증이 있어야만 출입가능합니다.

오리와 거위가 생각보다 오래전부터 살아있어

궁금해서 오리 수명을 검색해보니

무려 20년이라고 하네요 ^^

거위는 40년~50년이라 생각보다 깁니다.

잡아먹히지만 않는다면;;

카이스트에는 오리, 거위뿐만아니라

고라니, 너구리, 다람쥐, 고양이 등등 야생동물이 많이 목격된다고합니다.

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는 고양이들인데요~

고양이가 거위나 오리 새끼 잡아먹을까봐 

걱정이 됩니다.

저기 연못에는 흰색 깃털가진 거위들끼리 모여있고

여기 혼자 갈색(?) 깃털가진 거위가 뒤뚱뒤뚱 걸어가네요

깃털 색깔차이는 ~ 나이차이인지, 성별차이인지, 유전적차이인지

잘 모르겠지만~ 흰색이 이뻐보였습니다.

오리와 거위는 깃털에 물이 스며들지 않는데요~

덕분에 차가운 물에서도 체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.

꼬리부분에 있는 분비선에서 나오는 기름을~

부리를 이용해 깃털에 바른다고 합니다.

주변 돌맹이나 나뭇가지만 던져도 막 달려드는 거위들

먹이주는줄알고 달려드는데 ~ 꺼억 꺼억거리면서

밥달라고 돌진해옵니다. 조심하세요^^

거위는 날지 못한다고 합니다. 부리는 짧은 편이며

봄과 가을에 10~20개의 알을 낳는데 30일만에 부화한다고하네요^^

거위는 중국에서 야생기러기를 길들여 

식용으로 개량화 한 종이라고 합니다.

중국계와 유럽계가 있는데~ 유럽계가 회색기러기를 계량한 엠덴종입니다.

두 종 모두 성격이 온화(?) 하고 살이 많이 찌지만

카이스트 거위는 까칠하니 조심하세요!

카이스트 오리연못 근처에 횡단보도를 보면

오리가 건너는 표시를 한 표지판이 있습니다.

사진을 찍었지만 찾을수가 없어 못올렸는데^^

오리가 횡단보도로 건너는 모습을 보면 매우 신기하고 

귀엽습니다.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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